전 국제심판: 월드컵 심판 선발 기준 여전히 불투명
월드컵 심판 배정 기준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르까르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심판 임명은 주로 FIFA 심판위원회의 재량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출신 심판 르테시에가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 경기를 맡게 되면서 아르헨티나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되었다. 또한 아르헨티나 출신 심판 테리오가 프랑스와 모로코의 8강 경기(원래 목요일 오후 10시, 한국 시간 금요일 오전 5시)를 맡게 됨에 따라,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간의 경쟁 관계를 고려할 때 역시 관심을 끌었다. 그렇다면 월드컵 각 경기의 심판은 어떻게 선정되는 것일까?
르까르 특별 초청 전문가이자 전 FIFA 심판인 사이드 응지미는 우선 "심판의 구체적인 배정 기준은 심판위원회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FIFA, UEFA, 국내 수준 모두에서 상당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원칙적으로 월드컵 본선 단계부터는 경험 많은, 대륙 간 경기에 익숙한 심판들이 우선적으로 선택되며, 따라서 유럽과 남미 출신 심판들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FIFA가 월드컵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하면서, 다른 대륙 연맹에서 잠재력 있는 심판들을 더 많이 기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두 번의 조별 리그 경기를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심판 탄타셰프(아시아, 6월 20일 스코틀랜드 0-1 모로코, 6월 28일 알제리 3-3 오스트리아). 그러나 응지미는 "확장과 경기 중요성 간의 모순이 점점 더 극명해지면서 이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했으며, 파라과이와 프랑스의 경기(토요일 0-1)에서 VAR가 그 페널티킥 외에는 반응이 없어 문제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