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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7월 10일,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와 모로코의 대결이 펼쳐진다. 프랑스팀 감독 디디에 데샹도 오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에서 데샹은 자신의 지휘봉을 잡고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나서게 되며, 이로써 독일의 전설적인 감독 헬무트 슈욘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두 사람은 25경기의 월드컵 지휘 횟수로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슈욘은 1966년부터 1978년까지 서독팀을 이끌며 25경기를 지휘하였고, 1974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데샹은 2014년 월드컵부터 프랑스팀의 지휘봉을 잡아 지금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하여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월드컵 역사상 승리 횟수 기록에서도 데샹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현재까지 그는 프랑스팀을 이끌고 월드컵에서 19번 승리를 거두었으며,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이끈 감독이 되었다.
이제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데샹은 자신의 승리 기록을 늘릴 기회뿐만 아니라, 월드컵 지휘 횟수 1위 자리에 오르며 슈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가 4강에 진출하면 데샹은 이 기록을 단독으로 소유하게 될 것이다.